6일 오전 안동을 비롯해 경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7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은 후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우리지역의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음주는 지역에 따라 간헐적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9~10일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낮아 추워지겠고, 일교차는 여전히 매우 크겠다.

당분간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0-11-06 09:56:3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