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일 오후 3시 경북 문화산업의 중추적 거점기관이 될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 동부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될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는 부지 1,662㎡, 건축 연면적 4,407㎡, 지하 1층 지상6층 건물로 안동시 동부동 123-1번지에 자리를 잡는다.

이번 공사에는 부지매입비 포함 총 1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2년 6월에 개원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상북도에 문화콘텐츠관련 전담기관이 없어 문화산업 정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낙후된 경북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도내 시?군 및 지역 대학, 문화산업 관련 연구기관, 문화산업체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다 우수한 문화자원을 월등하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이용해 차별화된 킬러콘텐츠를 발굴, 산업화함으로써 지역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사진>

2010-11-11 18:19:0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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