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인기)은 17일 오전10시30분 안동농협 파머스마켓 전정에서 당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장담그기 및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나눔의 연말연시를 맞이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인기 한나라당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병호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각급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한나라당경북도당은 안동농협에서 대대적인 김장담그기를 가진 뒤 포장된 김치 600포기를 각 시군별 소외된 이웃 20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이와 함께 연탄 2500여장을 5세대에 전달한다.

특히 이인기 도당위원장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가해 봉사장 곳곳을 돌며 온정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한나라당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친서민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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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12:28:4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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