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의 적기처리를 위하여 쓰레기처리 대책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길어 생활쓰레기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지와 읍·면지역에 대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관련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처리 대책 상황실과 기동처리반 그리고 쓰레기투기 단속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설당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안동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배출 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과 쓰레기처리 기동반, 쓰레기투기 단속반을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 시 언제나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환경보호과(840-5289∼5291,6191,6195), 또는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하면 된다.

2011-02-01 09:34: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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