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이 만드는 축제의 한마당인 '제37회 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가 1일 오후2시부터 축제장 놀이마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월5일까지 펼쳐진다.

  안동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구고 읍·면·동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갈 이번 풍물경연대회는 오늘 1일에 시작해 3일을 제외한 10월5일까지 매일 6개팀이 출전했으며, 풍물을 통한 흥과 신명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며 안동민속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오늘 1일 개막식에는 읍·면·동 24개 풍물팀이 참가했으며, 예안면, 일직면, 녹전면, 송화동, 강남동, 와룡면 등 6개 팀의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결선없이 최우수, 우수, 장려, 화합 등 10개 팀을 선정, 경연대회가 열리는 나흘동안은 읍·면·동 구분없이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사진>

2007-10-02 08:35:1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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