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시장 권영세) 2011년 봄을 맞아 22일부터 2주간 대대적인 청결활동에 나선다.

안동시의 이번 새 봄맞이 Clean마을 운동 전개는 각 읍·면·동별 주택가 이면도로, 하천, 공원 산책로와 농촌지역 도로·하천·농경지 폐비닐, 봄철 행락객이 찾는 주요관광지 주변 등에 대해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환경 오염시키는 폐기물을 말끔히 청소하는 운동이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22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2주간 '새봄맞이 Clean마을운동' 기간을 설정하고, 관내 전역에서 주민과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생활환경을 말끔히 정비한다.

특히, 3월 3일 오전 10시부터는 안동시 기관·단체, 공무원 등 7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범시민 Clean안동의 날'행사를 갖고 '낙동강둔치', '웅부공원', '음식의 골목', '신·구시장'을 비롯한 강변도로를 따라 영남의 젓줄인 낙동강주변을 말끔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새봄맞이 Clean마을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해서 생활주변을 깨끗이 하고, 'Again 안동'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011-02-23 09:36: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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