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주민센터 및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권헌성)는 24일 오후2시 태화동주민센터 전정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송광영, 김대일 안동시의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태화동주민센터와 복지회관의 준공식을 축하했다.

태화동 주민센터 및 복지회관은 지난 2010년 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12월 완공했으며, 총사업비 는 3십억원으로 태화삼거리 구 대구통로 중간 지점에 부지면적 1,330㎡, 건축연면적 1,130㎡ 규모인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여기에 주민센터, 복지상담실, 예비군동대,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잘 갖추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태와동 주민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청사와 주민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헌성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여론을 폭 넓게 수렴해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오늘 주민센터 및 복지회관 준공을 계기로 해서 더욱 더 동민들이 화합하고, 선진화하는 태화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화동 신청사 준공은 태화동은 발전의 구심점으로의 역할과 함께 청사가 협소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 온 1만5000여명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복지회관에서는 각종 건강·교양 강좌를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고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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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5:43: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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