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소의실에서 농업이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이라는 인식전환과 돌아오는 농촌, 희망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부가 고소득 스타농업인육성 지원대상자들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타농업인육성 추진배경은 FTA 시장개방 확대와 경쟁심화로 농업인 경영불안, 사회 양극화 심화와 도·농간의 소득격차로 인한 농업인의 사기저하 극복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가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화 및 공모를 통한 고소득사업 아이디어 발굴로 지원사업이 추진하여 농업 농촌의 미래를 선도 할 수 있는 벤처농업인을 육성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2011년 시범적으로 STAR농업인 15명을 선발하여 5억2천5백만원을 지원해 자발적인 계획수립 및 추진으로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신기술 접목과 함께 품질 고급화와 마케팅 혁신을 통한 농업소득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의 공모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매년 대상자를 확대 2013년까지 300명의 STAR농업인을 육성토록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1-03-29 12:55: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