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폭설, 폭염, 집중호우,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고유가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설정하여 녹색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먼저 안동시청 공무원이 에너지절약과 Co2 저감을 위해 18일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로 지정,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4월 20일 오후 3시 중앙로 신한은행 앞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과 병행하여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고효율 조명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끄기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어 4월 22일은 20시부터 10분간 시청 및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하여 소등행사를 실시하여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절감운동에 내가먼저 (Me First!)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주간에 많은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1-04-18 12:56: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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