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안승관)는 재향군인회 창설 제55주년  기념행사를 8일 오전 11시 안동회관 3층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승관 회장을 비롯한 김휘동 안동시장, 권오중 안동교육장, 김호열 보훈지청장, 장대진 도의원, 이숙희 시의원 등 관계자와 재향군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승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 학생 상당수가 6.25전쟁이 조선시대의 전쟁 또는 일본과의 전쟁으로 알고 있어, 안보의식 고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펼쳐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 안동시지회는 범시민 안보공감대 형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교육 및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율곡 안보강좌를 10월 26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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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12:49:1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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