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업기술센터는 최고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5일 오전 11시 길안면 회의실에서 사과 농업인 단기교육을 실시했다.

사과 농업인들을 위한 201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길안면사무소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농업기술센터관계자가 병충해 방제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사과 농업인 단기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열리지 못한 201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전국최고의 사과 생산을 위해 길안면사무소 임중한 면장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이본 교육은 ▲2010년 사과농사 결과 ▲2011년도 수급동향과 전망 ▲사과 품종별 특징 ▲밀식과원 조성방법 ▲사과원 토양관리와 시비기술 ▲정지·전정 ▲사과 결실관리 ▲고품질 사과생산 핵심기술 ▲병충해 방제 ▲농약안전사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와 집중강우로 인한 습해와 침수, 개화기 저온으로 인한 냉해피해, 불시에 찾아오는 자연재해 등 2011년도 과수 농가의 근심거리였던 문제들을 파악하고 재해로부터 안정적 재배 등 경영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 재배지의 특성과 경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르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금차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과수산업의 기술변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수입농산물에 대비 안정적 생산과 소비기반 확보로 과수농업의 안정적 경영기반 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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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3:01: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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