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23개 기관 1천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 안동시가 8일 오전 9시 30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도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 훈련 모습

이번연습은 6.25전쟁 발발 61주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었으며, 북한의 김정일과 김정은은 세습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잦은 중국방문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한반도 주변정세와 안보환경 변화를 감안해 실시된다.

안동시는 이번 을지연습에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 하기위하여 그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지도발 초기대응,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을 실시하고, 안동역에서 화학테러대비 실제훈련, 불시 민방공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1년도 을지연습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2011-08-08 10:58:0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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