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권영세 시장)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 귀향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영화관, 유도선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동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재해예방에 노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는 금번 합동점검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필요한 안전조치 등으로 범 시민적인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앙신시장에서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 행사를 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집 안전관리 및 안전한 명절나기'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2011-08-30 16:37: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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