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제15회 노인의날(10월 2일)을 맞이하여 10월 12일 오전9시30분부터 안동체육관에서 2,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이재석) 주관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잔치한마당이 안동체육관에서 열려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이 날 행사는 1부 잔치한마당에 경북북부섹소폰앙상블의 섹소폰연주, 안동꿈터유치원의 율동과 메들리, 실버문화정보교육원생들의 실버댄스스포츠, 효사랑공연단의 사물놀이, 최보숙댄스스포츠스쿨의 밸리댄스, 벨레이디싱어즈의 중창, 안동여성노인문화센터의 부채춤과 민요, 초대가수 최복순 외 2명의 노래로 흥겨운 시간이 11시까지 이어졌다.

2부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교환 노인대학장의 노인강령낭독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게 시상이 있었으며 이재석 노인회장의 인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이 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윤서식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민들로부터 공경 받는 모범노인 8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해 효자, 효부 등 총30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에서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회장 조병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고,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에서는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에 년간 1천만원 이상의 후원을,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에서는 이 날 참석한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표창자 명단>

            <관련사진>

2011-10-12 16:00:5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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