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1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지난 26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활용하며, 학습을 통해 구성원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안동대학교는 합리적 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 행정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안동대학교는 지금까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한 정기 역량평가 실시, 기획력 평가 등 심층적 승진 심사 실시, 역량강화 전보시스템 도입 등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갖추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능력학습 지원 및 의무 이수제도, 우수 직원에 대한 대학원 교육비 지원, 수요자의 Needs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직무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능력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안동대학교의 이러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해 금년에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재선정됨으로써, 2009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증 유효기간 : 2011. 10. 26 ~ 2014. 10. 25)

한편, 안동대학교는 향후 인사관리와 학습 조직 현황을 진단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에서 공인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3년간 활용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학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10-27 17:57: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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