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Agro-Marine 융·복합 바이오산업 글로컬 마케팅 지원사업단(사업단장 이종화, 식품생명공학전공)은 지난 12월 문경STX에서 개최한 '특화센터 연계강화 워크숍 및 경북지역 수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RIS사업단 김대섭 팀장(왼쪽)이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원장(오른쪽)으로부터 이종화 단장을 대신해 상장을 대리수상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식경제부 지정 대구·경북지역 특화센터의 기관장 및 실무자, 그리고 대구·경북의 도·시·군 지자체 담당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원 사업 수행성과와 차년도 계획 발표, 201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방안 모색 및 추진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종화 단장은 "이번 경상북도지사상 수상이 안동대학교와 지역 산업체 간의 원활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생각을 하며 부상으로 주어진 상금 100만원을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안동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내겠다."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RIS사업단은 2010년까지 1단계 3년간의 사업을 마무리 하고 2011년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바이오·식품 관련 산업체들의 유통 및 마케팅,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러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북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12-09 13:41: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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