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행복안동 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축제가 12월23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조병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적십자 봉사회원 800여명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동안 수고한 봉사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격려 및 사명감을 고취하고 숭고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는 장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및 안동시 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이 있었고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행복안동 우리의 다짐에 이어 조병기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경북지사 회장, 봉사회 중앙협의회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장, 지구협의회장,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국회의원, 안동시의장, 안동교육장, 안동경찰서장, 안동소방서장의 표창이 봉사시간 부분 등 부분별로 주어졌다.

인사말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기옥 회장과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김상준 회장의 격려사,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김광림 국회의원과 안동시의회 김백현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끝으로 봉사회원간 결속 및 화합을 도모하는 봉사원 한마당 잔치를 통하여 한 해 동안 고생한 노고를 위로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는 1994년 1월 24일 설립되어 현재 회원수는 521명(회장 조병기, 임기 2년)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랑의 연탄지원, 그린&크린 캠페인, 적십자 어버이 결연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사랑의 연탄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130세대에 연탄 500장을 지원하여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국제행사로 유명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봉사회원 3,150명이 참석하여 휠체어 안내, 음료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련사진>

2011-12-23 17:40:4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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