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평소 국내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12년 '행복 안동을 위한 국내여행'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복 안동을 위한 국내여행 희망자 모집사업은 개별여행이 50가구 100명,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이 3개시설 60명으로 총 160명을,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통해 모집하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자는 여행바우처 시스템을 통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결정되며, 3월 30일 안동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은 여행바우처 시스템을 통한 견적을 열람한 후, 여행사를 선택하여 11월 30일까지 여행을 떠나면 된다. 여행바우처 카드는 신한카드에 '관광여행업'으로 가맹된 여행사, 국내 항공권 및 기차 탑승권, 주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신한카드에 '숙박업'으로 등록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여행의 기회를 더 많은 대상자가 누릴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2-03-12 09:50:2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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