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지역구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가 2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광림 후보와 당직자 및 지지자들이 김광림 후보 사무실개소르 알리는 현판식이 끝난 후 서로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며 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앞에서 현판식과 함께 사작된 이번 개소식에는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 의장, 영주지역 장윤석 후보, 의성1군위·청송 정해걸 의원, 안동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류돈우, 권정달, 오경의, 김길홍 전의원과 김노식 의원, 소설가 김진명,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명인사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웃나라는 지금 항공모함을 만들고 스텔스 항공기를 만드는 등 군비 확장으로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제주 해군기지 사업을 처음 시작하려 했던 야당이 이제 와서 해군기지를 못 만들게 하는 것은 정치적 말 바꾸기 이며, 이런 당에 정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누굴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선거이며, 보수 세력인 새누리당을 지키는 선거다."며 "안동 시민여러분들이 새누리당의 승리와 오는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후보는 "여러분들이 김광림이를 다시 국회로 보내 준다면 안동경제 살리기를 완성해 팔팔한 안동경제를 이룩할 것이며, 88가지 공약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새누리당에서 김광림 의원은 꼭 필요한 일꾼이다."며 "김광림 의원은 성실하고 모법적인 의정활동과 안동발전 안동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으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김 후보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출마의 변과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지는 동안 김광림을 연호하며, 김 후보에게 힘을 전했으며, 일부는 사무실이 공간이 부족해 식장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현장에 마련된 TV화면은 통해 사무실 개소식을 시청하는 등 지지열기가 뜨거웠으며, 김 후보도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안동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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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18:47: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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