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안동에서 길안을 잇는 국도 35호선 확장공사 구간 중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30일 오후 2시 1.45km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남선면 신석리 안동~길안간 국도35호선 확장공사 구간 오후 2시부터 임하면 신덕리까지 부분 개통된다.

이번 부분개통 예정 구간은 남선면 신석리(구 포진교 건너)~임하면 신덕리(이덕-포진잠수교) 구간으로,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신석교차로에서 집중되었던 차량이 신덕교차로 개통으로 인하여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길안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지난 2003년도에 착공해 2013년말 준공예정에 있으며, 총사업비 901억원, 연장 L=10.0km, 폭 20.0m로서 안동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 년말 금소교차로(L=5.0km)까지 개통할 계획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안동~길안간 국도35호선이 4차로로 완전 개통이 되면 그간 겪어오던 교통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통행시간 단축으로 청송, 영천, 포항 지역의 신도청 접근성 제고와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안동~길안간 국도 35호선 확장공사를 오는 2013년 완전개통 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04-30 09:47: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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