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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는 5월17일 오후2시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들었다.
이날 질문에는 권광택의원과 김대일의원이 나섰으며, 시장과 부시장 및 국장들의 답변이 있었다.
5월18일에는 김한규의원과 손광영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질문 및 답변 요지>
□ 권광택 의원
<질문요지>
안동대학내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 보조금을 15억원 추가 지원하여 당초 계획대로 4층 건물로 확장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시장 답변요지>
▲ 기존의 영어마을은 안동대 국제교류관 내에 연면적 993㎡(300평)의 규모로 2009년부터 금년까지 3년간 89기 4,084명이 영어체험을 하였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더 많은 체험생을 수용하기 위하여 2011년 3월 확장사업이 계획 되었음.
▲ 당초 계획은 안동시 20억원, 안동대 자부담분 15억원 등 총 35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계획하였으나, 2012년 3월 15일 안동대에서 자부담 15억원 확보가 불가하다는 통보와 함께 시비로 충당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100% 시비 충당은 시의 예산 사정상 어려움.
▲ 설계는 당초 계획대로 4층으로 설계하고 우선 확보된 20억원으로 2층 건물로 축소하여 변경 추진하기로 결정.
▲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으나 우선 확보된 예산으로 영어마을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질문요지>
시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학교의 노후된 급식시설 및 정보화사업 등 교육환경개선에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은?
<시장 답변요지>
▲ 시에서는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해마다 교육경비 23억원을 학력신장위주로 집중 지원하였음.
▲ 특히, 안동시장학회를 통하여 퇴계학당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앞으로 우수인재육성과 더불어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살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함.
▲ 향후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학교의 노후된 급식시설 개선 및 정보화사업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음.
<질문요지>
구 용상시장 장옥을 철거하고 이곳에 소공원(쉼터)을 만들어 용상시장이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시장도 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부시장 답변요지>
▲ 구 용상시장 장옥은 용상동 1233-2번지 외 8필지, 면적은 1,468㎡이고 지목은 대지인데 무허가 건물 4개동에 40칸임(26세대 40명). 기초생활수급자 3세대 5명, 다문화가장 1세대 2명을 포함하고 있어 당장 철거에는 어려움이 있음.
▲ 현재 주요 간선도로 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 신규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장차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장기적으로 검토.
▲ 소공원 조성은 도로개설 후 주민들의 휴식 및 만남의 장의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음
<질문요지>
용정교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입구까지와 경동로 우측 송천방향으로 상업지역 확대 지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부시장 답변요지>
▲ 상업용도의 이용률이 매우 낮아, 추가적인 상업지역의 지정보다는 기 지정된 상업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상업지역의 추가적인 지정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질문요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철저한 사업 마무리를 촉구하며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확대와 또한 3대문화권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은?
<문화복지국장 답변요지>
▲ 안동문화관광단지는 경북북부지역의 대표적 체류형 중심 숙박 휴양 거점단지로서 유교문화권에 어울리는 특징적 요소를 부여하여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기능 확충을 위하여 시설확장 필요.
▲ 안동호주변 전통음식점, 야외민속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산재되어 있는 실정으로 체계적인 장기종합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난개발이 우려되어, 금년도 1억원의 예산으로 안동호주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종합관광개발 계획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음.
▲ 안동호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수많은 기존 관광자원과 3대문화권 선도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안동호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수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임.
▲ 안동문화관광단지와 3대문화권사업을 연계하여 안동호주변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동호주변 종합관광개발계획수립 용역시 검토 하겠음.
 □ 김대일 의원
<질문요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주말, 토요학습 운영계획과 앞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나 대책은 있는지?
<시장 답변요지>
▲ 우리시에서는 저소득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1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음.
▲ 우리시의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중 9개소에 대해 월 375만원~465만원의 기본 운영비를 이용 아동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2개소는 금년 하반기에, 1개소는 2014년 1월 이후에 지원할 계획임.
▲ 기본 운영비 외에 토요학습 등 프로그램 추가 운영비를 5개소에 월 40만원~140만원씩 지원하여 토요운영, 특수목적형,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음.
▲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우리시는 향후 토요운영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아동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의 변화 추이를 살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음.
<질문요지>
안동시민체육대회의 격년제 개최 의견에 대한 견해와,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해에는 안동시생활체육대회 축전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탈춤축제도 격년제 개최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시장 답변요지>
▲ 그동안 안동시민체전은 50만 안동인의 대화합 도모와 역량결집을 통한 지역발전 동력을 조성하고 활기찬 체육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의 활력화에 기여하였음.
▲ 읍·면·동에서 시민체육대회 참가 준비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따른다면 2013년에는 예정대로 개최를 하고 2014년부터는 격년제 개최를 검토하겠음.
▲ 시민체전 격년제 개최에 따른 안동시생활체육대회 축전 개최는 추후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음.
▲ 탈춤축제는 엑스포나 박람회 등과 같이 보여주기식 대규모 전시행사가 아니라 지역민이 자신의 삶터에서 일상을 벗어나 문화와 전통을 소재로 대동놀이를 펼치는 축제로서 그 특성상 연속성이 생명이라 할 것임.
▲ 탈춤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국내외에 각인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인식과 참여도가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년 개최하는 것이 타당함.
▲ 앞으로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절감, 수준향상, 도심진출, 시민참여, 모객확대 등에 전력을 다하여 시민과 연례적인 축제 개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넗혀가도록 하겠음.
<질문요지>
청소년 문화, 복지생활 증진에 관한 대책과 구상 및 계획은 있는지?
<경제산업국장 답변요지>
▲ 청소년문화존 및 청소년 락페스티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활성화 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음.
▲ 청소년 문화복지활동 공간인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할 청소년문화센터를 태화동에 건립중에 있으며, 또한 2017년까지 청소년 문화의집을 권역별로 3개소를 확충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기반시설을 구축코자 계획하고 있음.
<질문요지>
시민편의를 위한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제설대책은?
<도시건설국장 답변요지>
▲ 전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자치단체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인력으로는 일시에 제설작업이 어려운 실정임.
▲ 이에 따라 다가오는 동절기 도로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그 내용은
- 강설량에 따라 1~3단계로 단계적 제설작업 실시
- 제설기동대, 제설책임담당제,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 추경시 9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부족한 제설장비 추가 확보(습염살포기 9대, 민간인트럭 추가임차 3대 등)
-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트랙터 48대 추가구입 배치
- 동원 민간인에게 현재 유류대와 식비만 지급하고 있으나 실비로 인건비 지급
- 내집앞은 내가 제설한다는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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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7:37:4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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