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5월18일 오후2시 제14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및 답변을 들었다.
이날 질문에는 김한규 의원과 손광영 의원이 나섰으며, 시장과 부시장, 문화복지국장의 답변이 있었다.

<질문 및 답변 요지>

□ 김한규 의원

<질문요지>
여성농업인센터의 국고 및 지방비 보조금 인상 및 길안센터어린이집 국·공립화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시장 답변요지>
▲ 사단법인 '안동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운영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1억800만원(보조 85%, 자부담 15%)을, 2008년부터는 4.6% 인상된 1억1,300만원을 현재까지 지원.
▲ 최근 5년간 인건비 지급실적을 보면 2007년 7,600만원, 2008년 7,700만원, 2009년 7,800만원, 2010년 6,400만원, 2011년 6,100만원이며,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과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이 분리되면서 어린이집 운영 인건비는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지원함.
▲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의 자부담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 길안여성농업인센터는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음.
▲ 민간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인건비 대신에 기본보육료, 차량운영비 등을 별도 지원하고 있음.
▲ 우리시는 민간어린이집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음.
▲ 안동여성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하는 부설 잎푸른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으로, 국·공립수준에 준하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음.

<질문요지>
남선면 원삼지구에 폐교된 원림초등학교를 우리 안동시가 인수하여 원삼지구 주민들의 영농교육과 회의장소,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광역 수계사업비로 매입할 의향은 없는지?

<시장 답변요지>
▲ 현재 농업인의 교육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1개소 외 4개소의 교육장과, 풍산읍 매곡리에 소재한 약용작물개발센터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교육환경을 조성, 운영하고 있음.
▲ 현장중심의 교육시에는 읍·면·동 사무소 회의실 및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을 활용하여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음.
▲ 폐교된 원림초등학교는 부지 10,002㎡, 연건평은 1,315㎡로 현재 농산물 관련 법인회사에 2013년 12월까지 임대된 상황임.
▲ 본 폐교를 주민복지와 체험, 생활문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복합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한 활용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토록 하겠음.

□ 손광영 의원

<질문요지>
하회탈, 하회탈춤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문화산업적 마인드 구축 필요, 하회탈 산업화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결합된 새로운 산업유통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은 조형적 디자인을 통한 상품화를 모색하여야 함.
하회탈과 탈춤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안동시의 전략적 접근과 국제적 협력 필요에 따른 방안 및 이를 완성하기 위해 탈춤페스티벌과 운영하는 재단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전문리서치에 의뢰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한 이후 가칭 탈춤테마파크, 세계탈문화센터 혹은 세계탈춤문화포럼 같은 기구를 제안함.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회마을 상설공연 부분 개선방안과 추진계획은?
외국초청공연 참가 확대를 위한 하회탈춤 세계화 방향은?
국제적인 탈과 상징도시 선점을 위한 IMACO 활성화에 대한 계획은?
축제의 진화와 지역민들에게 소득 증대를 위한 탈콘텐츠 세계화, 산업화에 대한 계획은?
탈 교육과 지역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탈춤축제 장기발전 계획은?
탈춤테마타운과 연계된 산업화에 대한 계획은?
기능전승을 위한 특별한 대책과 계획은?
축제장에 참가하는 음식점에 임대료를 조정하고 일부분은 안동전통음식을 판매 공급할 의향은
안동민속축제를 확대하여 활성화 할 의향은?

<시장 답변요지>
▲ 우리 고장의 하회탈과 탈춤은 이제 전 세계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 97년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온 안동국제탈춤축제이 영향이 크다고 보며,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각인된 탈과 탈춤을 문화산업적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될 단계에 이르렀고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안동문화콘텐츠 산업육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전국 최초로 문화콘텐츠박물관 건립과 문화산업지구 지정, 그리고 전통문화원형 리소스 개발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해 오고 있음.
▲ 한편으로는 지역의 업체들도 탈을 활용한 상품인 탈빵, 탈쵸코렛, 탈액자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안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있음.
▲ 세계문화유산등재 제도가 금년부터 변경되어 한 국가가 한해 한종목 신청만 가능하나, 국가간 공동등재의 경우 숫자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함.
▲ 하회탈과 탈놀이의 동질성과 공통성을 가진 국가와 공동등재신청으로 방향전환, 4월30일 문화재청에 등재신청, 5월15일 자문회의를 거쳐 등재키로 협의하였으며, 12월경 공동등재 참여국 협의를 거쳐 2015년 등재를 목표로 추진해가고 있음.
▲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금년 9월경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개관하게 되어 앞으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기업과 대학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등을 시간적, 지리적으로 집적하여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새로운 기술혁신과 디자인 개발, 신속한 제품의 생산, 그리고 연계비용의 절감 등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앞으로 축제와 문화콘텐츠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탈산업화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 유네스코 한국지부, 아·태무형문화유산재단,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탈춤축제와 연계해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여건이 성숙되면 탈춤테마파크, 탈문화센터 건립 등 다양한 육성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음.
▲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15년 동안(2011년말 기준) 상설공연 관람객 160만명 돌파와 외국인 10만명이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됨.
▲ 전년도 주3회 수·토·일요일 제한된 상설공연을 금년도 국비 7천만원 추가 확보로 6월부터는 수·금·토·일요일 주4회 공연으로 확대 하겠음.
▲ 2012년 6월 착공 2013년 12월 준공예정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 교육관에는 외국어 자막기능 설치로 세계인에게 우리민족의 신명과 해학이 살아 숨쉬는 우리문화의 독창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가장 온전하게 보듬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이제 우리 안동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향유해야 할 문화유산이며 그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30여개국 50여회의 해외공연실적을 통해 안동문화의 홍보와 우리문화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세계탈문화연맹,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교류를 추진하겠으며, 해외자매도시, 우호협력도시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안동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세계인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외국어 팜플렛 제작과 탈놀이의 대사를 외국어로 번역하여 자막처리 함으로써 하회탈놀이의 가치를 알리는데 만전을 기하겠음.
▲ 하회탈과 하회탈춤을 국제적 문화콘텐츠로 각인시키고 국제적인 탈과 탈문화 상징도시로서의 이미지 선점을 위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을 지난 2006년 9월 창립하여 현재 56개국 131개 단체 및 개인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2009년 11월 태국, 2011년 11월 인도네시아 싱가라자시에서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최근 사단법인 설립으로 조직체계 정비를 통하여 앞으로 유네스코 NGO 단체 회원 가입과 유네스코 자문기구로 등재하고 도시간 문화교류 증진으로 국제교류 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음.
▲ 현재 탈을 활용한 상품인 탈빵, 탈쵸코렛, 탈목걸이, 탈액자 등이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국내외 박람회 홍보, 안동장터와 같은 온라인 판매로 산업화에 활용하고 있음.
▲ 축제 참여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탈만들기, 탈놀이 교육이 상시 시행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기관단체, 학교 등으로 확대하고,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탈과 관련된 토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탈춤축제 참여율을 높이고 있음.
▲ 탈춤테마타운과 연계된 산업화 계획은 향후 축제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으로 연계방향을 모색토록 하겠음.
▲ 금년부터 시와 탈춤보존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아카데미'를 통하여 일반시민들의 전승을 유도하고 있으며, 안동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과 MOU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탈과 탈춤의 정신을 교육함으로 많은 전승자들을 배출해 나가도록 하겠음.
▲ 현재 축제기간동안 운영되는 음식점 부스는 5m?5m 1동에 1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전통음식점(헛제사밥, 간고등어, 안동한우, 안동참마돼지)을 축제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하겠음.
▲ 안동민속축제는 97년부터 탈춤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옴에 따라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크므로 현재의 개최방식 안에서 확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봄.
▲ 안동민속축제의 발전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지원대책 등 종합적인 용역이 선행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축제예산 증액 및 다양한 민속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확대방안을 강구하겠음.

<질문요지>
안동지역 항공관광을 위한 활주로 조성과 항공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대한 견해는?

<시장 답변요지>
▲ 안동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문화유산,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국제관광 문화도시로서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량항공기 활주로 조성이 필요하며, 항공관계자가 지난 '시민과의 대화'시 방문하여 낙동강 둔치에 활주로 설치를 요청한 바 있음.
▲ 낙동강 둔치는 4대강사업 완성으로 자전거길, 산책로, 다양한 스포츠시설 등 시민 휴양, 쉼터로 자리잡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시설물 설치는 허가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관으로 안전을 감안하여 신중히 고려해 처리해야 할 문제임.
▲ 항공테마파크 조성은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되어 그 필요성과 효과 등을 장기적인 측면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겠음.

<질문요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을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대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지역별로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농공단지 확대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의 견해는?

<부시장 답변요지>
▲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와 신양리 일원에 648,000㎡ 정도 규모로 용역 추진중에 있음(용역기간 : 2012. 03. 28~2013. 09. 18(18개월간)).
▲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도 현재 착수중임(용역기간 : 2012. 03. 27~09. 26(6개월간)). 향후 대선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의회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림.
▲ 농공단지는 풍산, 남선, 남후 3개지역에 558,000㎡ 조성하여 439,000㎡ 분양, 84개업체 입주, 2011년 기준 753명 종사, 연간 총생산은 1,956억원임.
▲ 2013년부터 전문 특화농공단지 이외는 국고지원 중단으로 시비로 조성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임. 따라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임.
▲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시설 보수, 운전자금이자차액 보전, 전국 최초 물류비 지원,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1사1담당 도우미 확행,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 정례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농공단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음.

<질문요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서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시의 견해는?

<부시장 답변요지>
▲ 지난해 5월6일, 우리시는 지방행정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의 의지를 담아 경제과학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부서명을 변경하였고, 투자유치담당에서 주관하던 기업유치·산업입지·기업지원 등의 업무를 업무의 성격과 기능에 맞게 3개 담당으로 편제하여 기업육성 업무가 보다 전문화 되었음.
▲ 입지조성, 인허가, 세제혜택 등을 담당하는 8개 지원부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7개 협력기관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기업유치 T/F팀을 더욱 보완하고 활성화하여 기업인이 창업하고 기업을 경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전담부서 신설에 관한 사안은 기업 수요와 입지확보, 인력사정 등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하겠음.

<질문요지>
관내 시내지역 LNG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계획과 대책은?

<부시장 답변요지>
▲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LNG 도시가스를 올 7월경 사용이 예상되며, 기존 LPG 도시가스 사용하던 29,500세대는 별도 시설의 설치나 변경없이 LNG 도시가스 사용이 가능함.
▲ 2012년 3월 '안동시 단독주택 등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를 마련하여 배관길이 100m당 10세대 이상 46세대 미만 세대 지원 가능, 단독주택 시설부담금 80%(소외계층 전액) 지원, 소외계층 내관설치비 50% 지원.
▲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지원 제도 국비로 운영(가구당 500만원 융자, 이율 2.5% 수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 기존 벙커C유와 LPG 사용 8,700세대는 점차적으로 공급하고, 단독주택 등 경제성 미달지역은 5년간 5,600세대에 지원 공급하며, 2012년 제1회 추경예산 1억원 확보 후 시범사업 추진계획으로 점차적으로 LNG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임.

<질문요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상시조사로 인해 억울하게 탈락 내지 중지되는 사례가 있어 안동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상시개최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저소득계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 시의 견해는?

<문화복지국장 답변요지>
▲ 2011년도의 경우 부양의무자로부터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는 344가구를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치면서 기초생활보장이 유지되도록 한 바가 있으며, 가족관계의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의 보호를 위하여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필요시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전 선보장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강화를 위하여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5일 금년도 증원된 10명의 복지공무원 인사 시 8명을 읍·면·동에 전진배치 하였고, 저소득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만나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의 체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

<질문요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해피콜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기존 운영중인 장애인 단체에 리프트가 설치된 차량 증차와 인력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함.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인 저상버스 도입이 필요할 것임.

<문화복지국장 답변요지>
▲ 지체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어려워 사회활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으며 특히 외곽지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우 병원·관공서 출입 등 시내지역으로 외출시 일반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러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2011년부터 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해피콜 차량 1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휠체어 장애인의 이용요인의 증가 등 현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장애인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증차 등 필요한 시설들을 개선해 나가겠음.
▲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4조(일정대수의 저상버스 도입) 및 동법시행령 제14조(운행하고자 하는 버스대수의 ⅓)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약37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하여야 하나, 현재 국비지원(50%)을 받을 수 있는 CNG(천연가스) 저상버스는 지역내 충전소가 없는 관계로 당장 도입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며, 향후 충전소 설치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해 나가겠음.

2012-05-18 18:55:1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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