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2회 안동웅부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5월19일 오전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2일간에 걸쳐 낙동강변 축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족구연합회(회장 서병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30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가족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경기는 최강부, 일반부, 40대부, 50대부, 경북관내부, 안동관내부 등 6개부로 편성하여 1셋트 15점 3전 2승제로 하며 예선전은 리그전,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특히 최강부 경기는 전국에서 이름있는 팀으로 진정한 족구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4대강 사업으로 잘 정비된 낙동강변에서 내실있고 규모있는 전국단위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안동시의 홍보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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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9 18:47:5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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