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실천적 진로설계를 위한 지원사업인 '2012년 내 꿈 내 설계 진로캠프'가 6월9일 안동여자중학교에서 있었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꿈 내 설계 진로캠프'는 5월25일 안동공업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전환기캠프 4기, 토요캠프 4기, 주중캠프 3기, 방학중캠프 2기 등 9월까지 경상북도 북부지역 중학생 400명, 고등학생 46명에게 진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토요캠프에는 안동여자중학교 2학년 40여 명이 참가하여 '미래의 유망직업',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자아존중감 향상', '직업나무 가꾸기', '직업골든벨'을 통해 자신과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별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인 전환기 진로캠프에서는 건설장비 실습과 제과제빵실습,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CAD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중 캠프에서는 좀 더 심도 있는 진로캠프운영을 통해 진로개척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2012-06-11 18:17:4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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