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시장 상인회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용상시장 상인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용상시장 겨울맞이 大 행사'란 주제로 '제1회 용상시장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용상시장의 편리한 현대화시설 홍보와 건강한 문화 행사로 고객과의 친밀한 만남으로 재래시장의 따뜻한 정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 주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1일과 2일 양일간은 전 시가지에 축제 홍보오프닝을 실시했으며, 축제 3일째인 3일날은 오후 2시부터 각설이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가수 축하공연, 개회식에 이어 고객 노래자랑, 통기타 가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상인회 전인숙 회장은 이날 "축제기간 중 용상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세탁기를 비롯한 칼라 TV, 전자렌지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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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3 16:27:0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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