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위택스(WeTax) 시스템의 가입회원이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회원 400만명은 지방세 전체 납세자 22백만명 중 18.18%를 차지하는 것으로, 2008년 개통하면서 38만 명이 가입한 이래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만 6년이 채 못 되는 기간에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도별 회원 증가 추세 ('08) 38만명→('10) 190만명→('12) 360만명→('13.8.30) 391만명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에서는 위택스의 대국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여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택스 400만명 회원가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9월 23일부터 400만명 째 회원가입 종료 시 까지 신규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400만명 째 가입자 1명과 400만명 째 가입자 앞뒤 2명 등 총 3명을 선정, 400만명 째 가입자에게는 장관기념패와 상품권(50만원 상당)을, 400만명 째 앞뒤 가입자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안내는 시도, 시군구 홈페이지 게시판과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팝업창에 게재된다.
안전행정부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위택스를 전 국민이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택스를 통한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위택스 시대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위택스: 전국 어디서나 납세자가 인터넷으로 모든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2013-09-30 13:41: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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