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와 국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4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정기관'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15일 구미시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인정기관'의 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안동시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재활용수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또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안동새마을협동조합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새마을유공으로 신정숙 안동시부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최연희 서구동부녀회장은 국무총리표창을, 김목식 강남동부녀회장은 새마을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또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단체평가에서 최우수로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최우수인정기관 수상을 계기로 제2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신 도청시대에 맞는 품격 높은 도시 만들기에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4-12-15 11:24: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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