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단장 박의식)과 안동시는 30일 오전11시 안동시청에서 '낙동강프로제트 관련 세미나'를 가지고, 낙동강주변 생태복원에 나섰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박희천 경북대학교수, 박시룡 한국교원대교수, 민간단체 관계자 및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박희천 교수와 박시룡 교수의 연구발표로 이뤄졌다.

박시룡 한국교원대교수는 일본의 '황새마을'을 예로 들면서 먹황새 서식지 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고, 박희천 경북대교수는 낙동강변에 백조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소개·발표했다. 특히, 조병섭 새경북기획단 사무담당관은 "낙동강주변 생태복원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안동 도사면 가송리에서 안동호와 낙동강 둔치로 이어지는 생태복원 개발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으며, 안동시는 2011년 낙동강 생태복원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 한국교원대학교 박시룡 교수

▷ 경북대학교 박희천 교수

2008-01-30 16:54:2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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