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위저하로 인해 안동호 일부지역의 선박운항이 불가능해 차량도선 운항을 중지한다.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는 12일 계속되는 수위저하로 안동호 상류 일부지역의 선박운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선박과 승객 안전을 위해 오는 2월13일부터 일부구간 차량도선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위저하로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 간을 운항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6호이다.

수운관리사무소는 차량도선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와룡면 주진교 방면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차량도선 운항중단에 따라 운항노선 내 결빙구역을 도강하지 말아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054-840-65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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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22:51:3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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