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one stop 맞춤형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보건 분야를 비롯한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8대 서비스 분야와 영유아를 비롯한 아동, 청소년, 청년·중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대상의 6대 서비스대상의 민간 및 공공분야가 참여하는 지역협력 체계로 구성된다.

  안동시관계자에 따르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안동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14일까지 6대서비스 대상자별 간담회를 민간 및 공공기관 5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참여단체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 주체들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각종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시군구 및 읍면동 중 어느 한곳만 방문해도 민간 및 공공에서 지원되는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인 컨설팅에 따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one stop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2007-03-14 10:07:0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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