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안동시의회(임시회)는 4일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해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6일 개회한 후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첫날인 2월 26일 오후2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09회 회기결정의 건 외 2건의 안건을 원안의결 했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집행부로부터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3월 3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원호)는 안동시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하고, 안동영상미디어센터 민간위탁 승인안은 관련법규 불비로 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동)는 임상근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안동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설치 및 운영 제정조례안 등 5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 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제109회 안동시의회에서는 임상근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돼,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2008-03-04 16:37:1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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