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이 15일 오후 3시 수하동 본 공단에서 개소 행사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개소 행사에는 김준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배원섭 시의장과 각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가 참석, 시설관리공단 출범 행사를 축하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난해 12월 29일 공단설립 등기를 하고 안동시와 위·수탁 협약체결 후, 그 동안 위탁관리 운영해 오던 상·하수도 검침대행관리소의 검침업무와 환경시설관리공사의 하수처리 업무를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의 하수처리 능력은 하수처리시설 54,000톤/1일. 축산폐수처리시설 100톤/1일, 분뇨처리시설 140톤/1일 등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쳤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저비용 고효율로 경영성과 극대화"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고객인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상·하수도 검침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랑받는 공단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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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12:23:0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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