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농작물재해보험'이 지난 3월3일부터 31일 이달 말까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판매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번 '2008년 농작물재해보험'은 평균 보험요율을 전년대배 6.8% 인하하고, 보험료도 70%를 지원한다.

또한, 2007년 시범품목 밤, 참다래, 자두 올해 감, 콩, 양파, 고추, 수박 5개 품목을 추가하여 15개 품목으로 보험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안동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는 대상품목은 사과를 비롯해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 떫은 감 7개 품목이고 시범품목인 8개 품목은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가입가능하다.

재해대상은 우박, 태풍, 호우, 동상해 및 강풍피해로서 1천㎡이상 보험가입 대상품목을 경작하는 농가는 재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의 현장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보험 상품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도록 대폭 개선했다."고 전했다.

2008-03-07 09:40: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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