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보건진료소가 13일 오전11시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오늘 열린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원, 박원호 안동시의원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간의 평균수명 연장과 생활수준의 향상, 질병발생 양상의 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보건의료수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화된 신전보건진료소를 2억1천만원을 들여 550㎡ 부지에 154㎡규모로 신축했다.

안동시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직보건지소를 비롯해 신양보건진료소, 사신보건진료소도 신축하고 보건의장비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전보건진료소신축에 앞장서서 일한 김영환 진료소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진료소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민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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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12:29:0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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