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선대위원장인 강재섭 대표가 29일 오후7시 한나라당 허용범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강 대표는 오늘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무소속 김광림 후보와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허용범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 등을 돌며 상인들의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강 대표는 "안동의 아들인 허용범 후보를 위해 오늘 안동을 찾았다."며,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 허용범 후보만이 집권여당을 발판으로 안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관용 도지사부터 김휘동 안동시장까지 모두가 한나라당이다."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지 않고는 안동의 발전은 없다."며 허용범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강 대표는 "친박연대 후보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한나라당에선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며 오로지 한나라당이 허용한 허용범 후보만이 진정한 한나라당 사람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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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20:32: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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