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오는 6월11일까지 뇌졸중(중풍)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1회(8주과정)로 운영하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뇌졸중의 이해 및 운동방법과 낙상 평가에 따른 낙상예방체조, 인지치료, 자가(自家) 한방치료, 영양관리 등 뇌졸중환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뇌졸중 환자 재활프로그램의 강사로는 안동과학대 물리치료과교수 및 한방전문의 등이 참여하여 더욱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환자는 인지기능과 균형 감각이 떨어져 조그만 부주의에도 낙상을 경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개별평가와 낙상예방 체조, 게임운동 등을 통해 운동기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간의 경험공유로 장애극복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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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16:34:3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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