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민생활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순회교육이 23일 오전10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주민생활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 및 업무처리 매뉴얼에 대한 교육으로 경북북부지역 9개시·군 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25일 개통된 주민서비스포탈(www.oklife.go.kr)시스템을 이용한 주민서비스 업무 연계처리 방법과 지역자원 발굴·관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민생활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대 분야 서비스(보건·복지·고용·주거·평생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지원대상자 중복과 누락방지, 민간자원의 효율적·체계적 활용, 신속한 민원처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주민생활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2006년 시청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주민생활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4개 읍·면·동 전 지역에 민원상담을 위한 전용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동시는 주민생활지원 민관협력 7대 수범도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주민생활수범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순회교육을 계기로 향후 주민생활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한층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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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16:36: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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