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생산자(GAP)들이 작목반을 형성하여 연합회를 구성, 29일 오후 12시 풍산읍 노리 소재 능금농협청과물종합처리장내에 GAP협의회 사무실를 개소했다.

  이날 사무실 개소 행사에는 GAP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박원호 안동시의회 총무위원장 및 시의원, 김병현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을 개소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나선다.

  연합회를 구성해 사무실을 개소한 GAP 협의회 관계자는 "사무실 개소를 통해 앞으로 회원상호간 정보교환과 기술습득, 농산물 생산이력제 실시 등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적인 사과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우수농산물을 판매함은 물론, 수입농산물과의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AP제도란, 정부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약, 중금속, 병원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위해 즉, 생산단계에서 포장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우리농산물의 수출을 지원하고 수입농산물과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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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14:28:1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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