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육군 제1956부대(70사단) 입구에 면회객과 장병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통형식 정자 1식과 벤치 6개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자 설치는 안동을 방문하는 면회객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장병들을 면회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치됐다.

또한, 장병들이 체력단련과 훈련도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부대입구에 있는 세심지 연못과 조화를 이뤄 설치돼 장병들의 심신 휴식에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70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면회실이 오래되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에서 설치한 정자로 인해 좀더 좋은 환경에서 면회객들이 장병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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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3:47:1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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