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Good Life 방송사가 30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 안동의 역사와 문화 등을 취재했다.

이스라엘의 유일한 레저·관광 전문채널인 Good Life 방송사의 아모스 프리드린(디렉터), 다나 루리아(프로듀서) 등 4명이 한국 관광공사의 요청으로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고, 6·25전쟁 후 극빈국에서 GDP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상과 발전의 동력인 한국인의 정신·문화 및 역사를 영상물로 담아 KOREA POWER를 이스라엘에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지는 40분 방영분 프로그램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찾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산상에서의 운치와, 대표적 관광지인 하화마을·지레예술촌·고택체험·장승마을 등 자연 그대로의 삶이 묻어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안동이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안동에 대한 첫인상을 밝히고 "안동시청관계자 분들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Good Life의 안동 홍보는 지난 2004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 홀른시와 우호 협약을 맺고 서로의 도시에 기념 공원을 세운 것과 더불어 이스라엘에 안동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돼 2020년 한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안동시의 좋은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사진>

2008-04-30 16:37: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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