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병원 사회사업단과 결연된 100가구에 '행복나눔세트' 선물을 전달한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7일 오후 3시 30분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나눔 봉사단 100명에게 "행복나눔 선물셋트"을 나누고 봉사단은 갖자 파트너 이웃을 찾아가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 '안동병원, 행복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행복나누기 행사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지난해부터 돕고 있는 결연이웃 100가구에 가족 같은 정성을 담은 특별한 선물, 안동한우를 비롯한 떡, 과일, 고급사탕, 양말 등 "행복나눔셋트 을 전달한다.

특히, 안동한우 선물은 최근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어려워 진 우리 지역 한우 농가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안동병원 관계자는 "안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누기' 작은 행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에서 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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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18:34:5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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