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농협은 26일 오전 11시 제13대 권정웅 조합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시윤 전 조합장의 이임식과 권정웅 신임 조합장의 취임식 행사를 함께 가진 남안동농협은 지난 3월 1일 일직농협에서 명칭을 변경, 남안동농협으로 새로이 태어나,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남안동농협은 1970년 12월 개소하여 자본금 33억원 자산규모 약 500억원 조합원 1,557명을 두고 있는 내실 있는 농협으로 고추종합처리장 운영을 비롯한 청결고추가루 가공사업소, 양파 수매·저장 및 깐양파 출하 등의 사업 실행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 권정웅 조합장은 " 전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농업인과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타 어느 농협보다도 내실 있는 농협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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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2:10:5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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