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명예홍보대사로 안동 출신인 류시원 한류스타를 위촉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고 연기, 노래 등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먼트인 류시원씨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등에 팬클럽을 가질 정도로 인기가 높은 스타이며,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출신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류시원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2007 경북방문의 해'의 명예홍보대사로서 당면한 '방문의 해' 사업 성공은 물론, 경북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시원씨는 이미 '경북방문의 해' 및 경북관광 진흥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홍보사진을 무료로 제공,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대형입간판 설치를 허락하여 '방문의 해'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방문의 해' 홍보는 물론, 각종 이벤트 추진 시에 류시원씨를 초청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며, 류시원씨는 연예활동과 더불어 현재 문화관광부의 한국관광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본인 스스로 "한국관광 진흥은 물론, 경북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07 경북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토 출신 인사는 물론, 타지역, 해외의 저명인사, 인기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경북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2007-03-27 18:53:11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