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29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계명대학교의과대학 외과 배옥석교수를 초청해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암의 예방과 최신치료' 라는 주제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강의는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은 물론 자세한 치료법,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의 비중은 높으나, 국민적인 인식부족으로 인한 암에 대한 잘못된 지식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나라 전체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인한 경우로서 매년 증가추세이고,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워로 2006년 65,909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약 13만여 명의 신구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암예방의 중요성 강화 및 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2008-05-29 15:32:4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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