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크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가  최근 안동시내 34개 초등학교 6학년(학급당 4명)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식경험 영구치 수가 1.32개로 나타나 지난해 2.16개로 0.84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치발생율도 지난해 62.96개에서 금년 44.47개로 18.49개 감소했다.

이는 자녀 구강에 대한 높아진 부모들의 관심과 함께 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의 지속적인 어린이대상 구강보건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안동시 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도가 커진것도 사실이며, 각 학교들의 참여도 또한 좋아져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사업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전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6-02 10:14:40 / 신윤미 기자(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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