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5일과 16일 양일간 시민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축구연합회(회장 박해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동지역 안기, 일신, 길주, 현대, 광명 등 22개 클럽과 안동MBC, 안동경찰서, 안동병원, 안동교도소 등 22개 직장 축구팀이 참가, 총44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클럽부와 직장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시간은 준결승까지는 전후반 50분, 결승전은 전후반 60분에 휴식 10분으로 진행되며, 무승부의 경우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를, 결승전의 경우 전후반 20분 연장전을 갖고 그래도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한편, 15일 오전11시에 있을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으며, 안동시는 안동의 축구동호인이 다모여 기량을 뽐내는 이번 축구대회가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9-15 12:14:3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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