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소속의 임진수 선수가 '2007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골인했다.

  지난 10월4일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중앙일보사,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25,000여명의 국·내외선수가 참가한 이번 '2007 중앙일보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안동시청 육상운동경기단 임진수 선수가 2시간18분57초의 기록으로 국내선수중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국내 선수 1위(전체 9위)는 코오롱 소속의 지영준 선수이며, 2위는 청주시청 소속의 유영진 선수, 3위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소속 임진수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전체 1위는 케냐의 조슈아 첼랑가(2시간8분14초)이며, 8위까지 모두 외국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안동육상경기단의 마라톤 대회 입상은 지난 10월28일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이선영 선수가 여자부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룬 안동육상경기단의 쾌거이다.

                      <관련사진>

▷ 임진수 선수(가장 우측)

2007-11-06 17:47:3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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