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최강전' 대회 2일째 경기로 벌어진 한양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경기에서 한양대가 경희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11월7일 오후2시 안동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양대학교(감독 박용규)와 경희대학교(감독 김찬호)의 경기에서 한양대는 세트 스코어 3대1로(25-21, 25-18, 20-25, 25-19) 경희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학배구의 춘계대회, 하계대회, 종합선수권대회의 성적을 종합해 대학최강 4팀인 인하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총4팀을 선발한 이번대회에서 인하대와 한양대가 결승에 올라 진정한 대학배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한편, 인하대와 한양대의 결승전은 내일 11월8일 오후2시 역시 같은 장소인 안동체육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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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7:32: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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