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선수단 해단식'이 13일 오후5시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지난 10월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상북도선수단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해단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의회 의장, 조병인 경북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경북체육회 및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 선수단의 성적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신기록 및 다연패, 종합입상, 특별유공단체, 입상지도자, 소속단체장 등에 대한 시상을 가졌으며, 식후 행사로 공연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제87회 전국체전에서 2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광주에서 열린 제88회 전국체전에서도 다른 시·도의 견제에도 4위를 달성한 선수단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경북체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청 인라인롤러팀 소속의 임주희 선수가 지난 제88회 전국체전 스피드 1,000mO.R경기에서 대회신기록 세워 신기록·다연패의 공로가 인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관련사진>

▷ 김관용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안동시청의 임주희 선수

   

▷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

 

2007-11-13 21:01:2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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