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체육꿈나무 육성과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2007년도 하반기 체육꿈나무 및 학교특기종목 육성'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체육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및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예산을 100% 증액해 지원했으며, 금년에 체육꿈나무 및 학교특기종목 육성과 집중관리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에 관한 규정을 새로 제정, 성적과 선수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에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분으로 지급된 5천3백만원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어려운 형편의 꿈나무선수와 우수선수 및 16개 학교특기종목 운동부에게 지원돼 학교체육활성화와 꿈나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안동시 체육담당 관계자는 각종 전국단위대회에서 안동을 빛낸 조민국(테니스, 서부초등), 정기수(테니스, 안동중), 신창하(복싱, 경안중) 선수 등 우수선수에게는 장학금이 지급하며, 안동시는 앞으로 꿈나무 선수 육성과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체육부문에 대한 예산을 매년 계속 늘려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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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09:46: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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